모닝쇼찾기 힘들었어요

아침에 아이들 깨우면서 자동으로 켜놓고 들었어요. 인터넷으로 막상 찾아서 글좀 올려나볼까하구 여기까지 찾는데 한시간 걸렸어요. 무슨 라이오가 그렇게도 많은지 한참을 해메고 다니다 보니 이름도 까먹고... 전엔 까먹어도 그려려니 했는데 아줌마가 되고보니 앞날이 암담해지네요. 꼭 찾아서 글올리고 자리라는 생각에 졸린 눈을 비비며 겨우 찾았는데 밤 12시30분이 지났지 뭐에요. 아이들에게 엄마가 이런것두 할수 있다는걸 보여주려고 했는데 생각처럼 안되네요. 그래도 이렇게 허리 아픔을 감수하고 찾아서 다행이에요. 아이들이 아침에 밥을 늦게 먹어서 유치원을 요즘 계속 지각하구 있어요. 신나는 음악으로 밥을 먹을수 있게 도와주세요. 진우야. 태희야 엄마는 너희를 사랑한다 아침부터 인상 쓰지말고 큰소리 나지않게 밥 좀 예쁘게 먹어라... 사랑하는 엄마가 저장 해놓고 일이 생기면 바로 와야겠어요. 처음치곤 힘들었어요. 휴 좋은 아침이 생각보다 어렵군요. 글올리고나니 여유가 생겨 다른 글을 조금 읽어봤어요 혹시라두 당첨되는 영광이 생길지 몰라서 연락처를 남겨요. 무서운 아줌마 같죠. 그래두 기분이라두 내고 싶네요. 핸드폰010+8231+2944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