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울 25일 ~!!
꿈에 그리던 사람과 결혼한 날이예요
너무 빨리가버린 아직도 신혼같은 날들~~
부럽죠 ㅋㅋ
전 2번째 만남에서 결혼에 골인한 1년차 아줌마예요
저희만남은....2005년 10월 11일에 시작했지만
괜찮은 사람이다..란 생각만했지 그후로 전화연락만 조금하다
연락이 끊기구 말았지요
작년 6월 1일에 막무가내로 나오라구 해서
트레이닝복차림-그땐 운동하려구 나가려던 참이었거든요-
으로 저도 막무가내로 나갔죠..
얼굴도 생각나지 않아 넘 걱정됬는데..왠걸 보자마자
알아버리구 가슴이 얼마나 떨리던지 한눈에 "뿅"ㅋㅋ
신랑두 트레이닝복에 모자눌러쓴 모습에 천사줄 알았다네요
결혼하구 알려준말이예요
그일을 생각할때마다 우린 천생연분이란 생각이들어요 ㅎㅎ
저희 축하해 주실꺼죠^^*
둘다 군산사람인데 제 직장때문에 김제로 와서 산답니다. 그사람은
군산으로 출퇴근하구요...마니 힘들어두 힘들다는 소리두 없이 일하는
우리 성용씨에게 사랑한다구 전해주세요..
정말 감사하구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