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의 차동님 팬 홍씨가족

충남 보령에서 매일아침 7시에 일어나 모닝쇼에 귀를 열며 물한잔을 마시고 하루를 시작하는 14년차 주부 이미란이예요. 사연을 보낸지도 꽤 되었네요. 차동님을 실제로 본 것이 91년 군산문예회관에서 가을콘서트에서 사회보는 그때모습이 마지막이네요. 그뒤 군산을 떠나 충남대천으로 이사를 했죠. 결혼도 이곳에서 하고 군산은 자주가지 못하지만 차동님의 방송만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우리남편 아이들까지 애청자로 모두 차동님의 팬이 되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대천초에 다니는 딸6학년(홍지수), 아들2학년(홍지훈) 저희남편 (홍대원)까지 모닝쇼의 시간대별 코너까지 모두 꽤고 있답니다. 학교에 태워다 주면서도 아이들은 차에 타면 라디오부터 켜죠. 내려주고 집에오면서 차에서 내릴때쯤 우리사는이야기가 나오면 내리지도 못하고 끝까지 사연을 듣느라 차안에 앉아 그날그날 사연에 따라 제 마음도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눈답니다. 바로 집으로가 9시까지 저희 남편과 같이 듣는답니다. 남편과 같이 컴퓨터학원(상호: 죽정동 라인컴퓨터학원)을 하고있어요. 직업의 특성상 오전에 시간이 많이나서 아침먹고 바로 아파트내 테니스코트장에서 저희 남편한테 레슨을 받는답니다. 자상한 저희 남편은 저의 영원한 스승님 이세요. 운전부터 테니스도 3년넘게 코치가 되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같이 세심히 가르쳐 주고 있답니다. 정말 저 결혼 잘했죠. 차동님. ~^_*~ 한결같은 방송 늘 감사하며 잘 듣고 있습니다. 찬아침공기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강과 행복 기원할께요. 음악신청 : Queen - love of my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