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아! 잘 지내자.

베이비 시터라고 아세요? 베이비 시터란 간단히 말하자면, 아기 돌보미에요. 사내아이 셋을 키우고 있는 제가 시작한 일이 베이비 시터에요. 바로 오늘부터 우리 집에 유민이가 와요. 태어난지 체 100일도 안된 정말 가난쟁이예요. 유민이 엄마 아빠 걱정하지 마시고,마음 푹 놓고 일하세요. 유민이 제가 잘 돌보고 있을께요. 그리고, 예쁜 딸 키우는 재미를 못 느껴보겠구나 했는데 예쁜딸 맞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유민아 ! 엄마가 아니라 조금은 낯설겠지만, 우리 잘 지내보자. 전주시 덕진구 진북2동 동국해성 107동207호 마 성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