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6살 대학교 4학년인 남자입니다!
여자친구가 있는데 여자친구는 저보다 6살 연하인 20살~
처음 사귈때 주위에선 다들 "도둑놈"이라며
귀가 다갑도록 듣고 다녔는데... 그래도 사귀는 동안 내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고 그렇습니다!!
"도둑놈"이란 소리는 지나가는 개한테까지 들었을 정도로..ㅎㅎ
6살 나이 차이가 무색할 만큼 서로가 참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젠 주위에서도 많이 부러워하고 있고요~
근데 지난 토요일에 갑자기 병원에 입원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여자친구가 타지에서 대학을 다니는지라 그날 집에 내려간 거였는데..
소식을 듣자마자 병원으로 달려갔는데...
얼굴은 팅팅 부어있고~ 무척 수척해진 모습에...
마음이 무척이나 아팠습니다!!
인후염에~ 콩밭에도 문제가 있답니다!!
항상 건강하고 음식도 잘 먹고 그랬는데...
월요일 오전에 초음파검사와 내시경검사까지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지금 많이 두려워하고 힘들어할 여자친구 생각에
저 역시 힘이 드네요~~
검사 시간에 함께 할 수는 없지만 힘내고
항상 제가 옆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달라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앞으로 남자친구인 제가 너를 지켜주겠노라고~
그리고 사랑한다고!!
유리야~! 사랑한다!!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