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생신 축하드려요~

안녕하세요. 김차동씨^^ 저는 저희 어머니의 10월 2일, 59번째 생신을 축하해드리고자 이 글을 씁니다. 요즘 저희 어머니가 여러가지로 마음 고생이 심하신데요. 어떤 부모든 자식의 걱정이 제일 우선이란건 알고 있지만 저에게는 엄마가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는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마당발인 저희 어머니께서는 다른 부모님들이 다 그러하듯 제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늘 자식 자랑을 하고 다니시곤 했었어요. 그런데 서른을 넘기며 여러가지로 부모님에게 실망스런 모습만 보이게 되고 남모르게 눈물짖게 만드네요. 너무너무 죄송해서 죄송하다는 말도 제대로 못드렸어요. 엄마, 너무너무 사랑하구요, 앞으로 늘 기쁨으로 웃으실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할께요. 생신 축하드려요~ 전주시 중화산동 거성그린맨션 2동 202호 011-9641-8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