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후유증

여러분도 저와 같으신가요? 오랫만에 5일이라는 추석연휴를 뒤로 한 채 아침 알람소리가 왜 그리도 듣기 싫던지 '아! 벌써 연휴가 끝났구나..' 정말로 실감 나더군요 아침을 먹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출근을 하고 회사에 도착해서 책상 앞에 앉아있는데 어쩜 이렇게도 일이 손에 안잡히고 몸은 찌뿌둥한지.. 바깥에 나가서 바람 좀 쐬고오면 괜찮으려나 하고 바람을 쐬고 들어와도 몸이 말을 듣질 않네요 귀경길에 시달려서인지 잠은 계속오고 눈꺼풀은 천근만근 무거워서 뭘 했는지 조차도 모르게 하루가 금방 지나가더군요 그래도 금요일 하루만 지나면 이틀간의 달콤한 휴식이 저를 기다리고 있으니 힘내서 하루를 버텨 보렵니다 윤태규씨의 마이웨이를 들으면 더욱 힘이 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