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7년차 두딸의 아빠이면 사랑스런 마정순(아내)의 남편입니다.
집사람의 32번재 생일입니다.
결혼한지 7년동안 한번도 생일 선물조차 못하며, 아내에게 너무나도 정신적 육체적 물질적 고통만을 준 시간이였습니다. 처음으로 선물은 못했지만, 제 손으로 직접 밥을 하고, 미역국을 해서 아침 생일상을 했죠^^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렇게하면 마음이 행복하다는걸 이제서야 알게되네요. 힘들게 직장에서 일하는 집사람에게 다음해에는 꼭 선물도 해주겠다고 공식적으로 알리려 합니다. 마음이 가득담긴 선물로^^
지금쯤 직장에서 도착해서, 차동형님 라디오는 못듣겠지만, 이렇게 사연 올립니다.
마정순사랑해^^
참 우리공주님 성현 / 현선이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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