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선님..
단란한 가족 풍경이 그려지네요..
생신 축하드리구요..
모닝쇼에서도 당일 사연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사연 감사합니다.
>저희 아버지 70세 생신을 축하해주세요
>9월 21일 생신입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1남 5녀의 자녀를 낳으시고
>40여간 경찰공무원을 하셨어요
>퇴직하신지 오래 되셨구요..
>올해 칠순잔치를 못해드리고 내년 봄에 칠순잔치를 할 예정입니다
>사정상 그렇게 되었어요.
>언니들은 43 40 37살로 나이차가 별로 없지만
>늦둥이 28 27 26살이라서 세대차이를 많이 느끼곤했죠
>막내는 남동생이구요
>언니들3명은 시집갔고 그리고 5째 막내딸인 저두 작년에
>결혼을 하여 현재 만삭 임신중입니다.
>그래서 만삭이라 버스타고 전주가기 힘든상황이예요
>그래서 이렇게 사연을 씁니다.
>항상 조선양반사람처럼 무뚝뚝하고 옆에서
>다 챙겨줘야 하는 그런분이시고
>옛날이야기를 많이 하신 그런분이시죠..
>그런 아버지 모습을 이해하지 못하고 답답해 했어요
>하지만 제가 결혼을 해보니 조금은 이해가 되는듯 합니다.
>
>아버지 생신축하드립니다. 힘들어도 생신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
>김차동아저씨 꽃배달 부탁드립니다.
>항상 집에만 계시고 옛날의 권력있고 품위있던 모습도
>사라지시고 점점 말라만 가세요 곧잘 쓰러지시기도 하고
>심부전증 부정맥을 가지고 계셔서 현재 약복용을 하시는데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외로운 등을 보면 가끔 너무 안되신것 같습니다.
>
>내년에 꼭 칠순잔치 해드릴꺼예요
>제 아기까지 낳으면 친정식구들 다 모이면 20명이 된답니다
>얼마나 부쩍거리는지 몰라요
>올 추석에도 그렇겠죠? 시댁은 아들둘 뿐이라서 정말 썰렁해요
>친정식구 다 모이면 내년에 꼭 가족 사진을 찍을거랍니다.
>
>주소: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암 1동 750-20번지
>아버지 성함 : 한 계현
>전주 집 전화: 063-275-3868
>70세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
>제 번호 : 011 9224 3868
>
>ps: 4째 언니두 올해 경찰공무원 합격해서 현재 교육중에 있습니다
>언니도 축하해주세요
>사진은 작년 저의 결혼식때 6남매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