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혜어머니..
방송 잘 들으셨죠?
멋진 시어머니 덕에 행복하시겠습니다.
사연 고맙습니다.
>친정 아버지가 편찮으셔서 주말을 이용해서 친정에 다녀왔습니다.
>맞벌이를 하는지라 주말에만 만날수 있는 4살 된 딸아이를 시댁에서 데려와서
>담날 친정으로 출발하는데, 아이 옷 가방에 하얀봉투가 들어있더라구요.
>하얀 봉투안에 편지와 돈..
>"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빨리 건강하셔야지요~....등~"
>라는 어설픈 시어머니의 편지.. 친정 엄마께 보내는편지 내용인듯 했습니다.
>정말 감동 했습니다.
>항상 챙겨주시고..
>시골에 다녀와서 시댁에서 챙겨주시는 맛있는 식사를 하고 애기를 데려놓고 돌아오는데,
>시어머니께서 보약을 내 놓지 않겠습니까?
>"건강해야 일도 하지? 별이 둘째도 봐야지 않겠니? 잘 챙겨 먹고..
>애미야~ 요즘 몸이 많이 허약해진듯 한데.. 먹고 힘내거라~"
>하는 어머니의 말씀..
>정말 잘 해드려야 겠습니다. 내 부모님이다 생각하고 시어머니를 엄마라 칭하는데,
>시어머니 역시 당신 딸처럼 잘 챙겨 주십니다.
>이 맘 영원히 지속되었음 좋겠네요..
>
>신청곡--채환-파이팅--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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