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보고싶은날,,

저한테는 이쁜 친구가 있습니다. 꿈많은 고교시절 즐거움과 힘듬을 같이 보내구,, 결혼하고서도 같은 아파트,같은 동네에서 그렇게 정감을 나누던 친구로 17년을 같이 그림자처럼 ,,, 희노애락을 나눈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서울로 이사를 했어요.. 눈에서 안보이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식상한 말이 저한테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친구가 뇌출혈로 쓰러졌을때,, 내가 폐렴에 걸려 힘들어했을떄도 같이 아픔을 나누고,, 어쩌면 우린 병마와 싸우며 서로 의지를 많이해 남들보다 더많은 돈독함이 생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재발된 병으로 그친구가 무지 그립습니다,,,, 비가와서 그런지요,,가을에 문턱에 들어서서 그런지요,, 그친구가 그리워서 조용히 눈물 흘립니다,, 오늘은 큰맘먹고 전화를 했습니다,, 원래 조용한 성격인데,,, 우울하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옆에 너가 있을떄가 좋았다고,,말을 흐리는데 맘이 아픕니다,, 같은 하늘아래있다지만,,맘도 정도 나누지 못함이 힘듭니다,, 그래도 맘속에서 항상 기도합니다,, 힘내라고,, 오늘도 활짝 웃으라구,, 친구 경희가 좋아했던 k2 잃어버린 너 간절히 신청합니다,, 주소: 익산시 동산동 우남@107동908호 전화번호: 010-6779-9408 이름: 이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