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은 남편의 마흔네번째 생일입니다.
올해로 결혼 17주년을 맞이합니다. 한결같이 부모에 효도하고 가정을
위해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저희 남편이 항상 고맙습니다.
엊그제 결혼한것 같은데 벌써 큰아이가 중3이네요. 세삼 세월으
빠름을 느낍니다. 항상 피곤한 모습으로 출근하는 남편의 뒷모습을 보니
오늘은 왠지 마음이 무겁고, 죄인처럼 느껴지네요. 이런 남편에게 조금이
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그런 아내가 되기위해서 오늘도 반성합니다.
오늘 저녁은 그이가 좋아하는 된장찌게를 준비하고, 아이들과 함께
깜짝 파티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우리가족 모두가 항상 건강하고, 화목하게 살수있도록 오늘도 두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여보, 사랑해요.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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