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입사한지 3개월도 채 안지났네요
이제 일주일만 지나면 수습기간이 끝나고
정식직원이 된답니다
사회생활 별거아니겠지 하고 처음 들여 놓은 직장
하지만 사회라는곳 만만치가 않더라구여
처음엔 다 그런거라 다짐하고 다짐했건만
이 일을 평생하며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매번 실수하고 있는 저를 볼 때면
이 일은 적성에 안맞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렇다구 쉽게 들어간 직장도 아닌데 그만두기도 그렇고
나이도 좀 되고..제가 좋아서 시작한 일이기도 하구요
오늘도 역시 실수하고 혼나기도 하고..
오늘 그렇게 힘든 하루를 보내고
퇴근길에 하늘을 한번 쳐다봤어요.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 맘이 편안해져요.
그리고 다짐했어요 '내일 하루도 한번 잘 해보자구'
그리구 항상 힘들때 힘이되어 주시는 어머니와 아버지
옆에서 응원해 주는 친구들에게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어요
윤태규씨의 마이웨이 이 노래들으면 힘이 나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