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계획을 다 세우고 떠나려는데
회사에 일이 생겨서 휴가를 반납했습니다
그래서 아내와 다툰후 사이가 서먹서먹해졌어요.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본의아니게
그렇게 된 점을 미안하게 생각하며
이번일이 끝나면 다시 휴가를 가자고 말을 해놨지만
일이 언제 끝날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러고 보니 벌써 3년동안이나
여름에 휴가다운 휴가를 제대로 즐긴 적이 없었네요
사랑하는 아내에게 너무나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방송으로나마 전하고 싶습니다
여보야 이젠 화풀어!
신청곡 윤태규 - my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