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여 차동님 제가 저번주 금요일 새벽에 이쁜 아들을 출산 했어여..어찌나 힘들던지 정말 산고의 고통을 느낄 수 있었네여..우리 아들은 3.1키로 나가구여 어찌나 제가 많이 돌아 다녔는지 정말 작게 낳아서 크게 키워야 겠지여..이젠 2아이의 엄마 니깐 정말 씩씩하게 살아야 겠지여 아들 2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어떡해야 하나 희비가 교차하는 느낌 이네여 작년 5월9일에 낳구 올해 6월 9일에 낳구 정말 년년 생이죠 우리 아들들 이젠 저에게 달려 있겠지여 우리 아이들 잘 키우는 것 말이예여 애기 낳을때 남들은 친정 부모가 달려 온다고 하던데 우리 엄마에게 전화해서 어찌나 서운하던지 막 울었어여 그랬더니 엄마께서 다음날 바로 오셨어여 엄만 작년에 뇌 수술 받으셔서 서울 병원에 가셨다가 오신거 있죠 정말 기분 좋았어여 엄마가 끊여주신 미역국 정말 맞있게 잘 먹구 있어여 엄마 정말 고마워여 엄마 그리고 몸 정말 건강하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