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갑제......

이번 토요일은 돌아가신 저희아버지의 환갑이십니다.직장암으로 2년여를 고생하시다 57세라는 젊은 나이로 돌아가셨거든요.이날 토요일에는 멀리떨어져 살던 형제들이 모두 모일예정입니다.저희형제는 요즘은 보기드문 (저의 또래에서는)2남4녀의 형제인데요 다함께 모이기가 쉽지 않답니다.돌아가신분의 환갑을 사갑제라고 하던데요, 저희가족들이 사갑제를 통해 멀리 떨어져있지만 항상 서로를 사랑하며 소중하게 여기는 가족들이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저의 아버지 사갑을 축하해주세요 그리고 제 동생이 올해 32세인데요 아기를 가지려고 계획중입니다.예쁘고 건강한 아기가질수 있도록 기원해주세요 아버지의 산소에 직접가서 치를 예정입니다.토요일 아침8시30분쯤 들려주세요 퀸이나 시카고노래는 아무거나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