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엄마 생일 정말 축하 드려여... 건강하셔야 해여...

최은임님.. 오랜만에 글 주셨네요... 어머니 생신 미리 축하드리구요... 둘째 아이 임신중이라 힘드실텐데.. 기운내세요~ >안녕하세여 차동씨 2틀 뒤면 저희 친정어머님 생신 이네여 벌써 어느덧 제가 강릉을 떠나 이곳 김제로 온지도 2년 이란 시간이 흐르고 있네여..저희 엄마께선 작년에 정말 힘겨운 종향과 싸워야 했구여 이젠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되셨네여 얼마전이 저희 아들 원우의 돐 이었는데 어찌나 안되보였는지 저 속으로 너무 많이 울었어여 이빨도 가치를 끼고 오셔서 음식도 제대로 드시지도 못하고 정말 너무 미안 한거 있지여 엄마 이젠 괜찮으실 꺼애여 글구 2틀 뒤엔 엄마의 생신 이신데 가보지도 못하고 이렇게 막네딸은 속으로만 인사하네여 엄마 정말 죄송해여 제가 이곳 김제에 와서 보니깐 엄마 생각이 너무 많이 나네여 엄마 앞으론 꼭 효도 할께여 그때 까지 건강 하시고 아빠랑도 항상 사랑하셔야 해여 알찌여 글구 제가 지금 2째 임신 중이라 갈수 없어 더욱더 보고 싶네여 엄마 사랑해여 못난 막네딸 원우 맘 임이가 보네여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