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가는 아들을 위해...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익산에서 함열로 출근하며 차동님이 진행하는 방송을 들은지가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이쯤되면 왕청취자쪽에 속하지 않을까요?제 아들이 다음주면 군에 입대를 합니다. 저도 군에갔다온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막상 군에 간다고 하니 서운함 반 시원함 반으로 만감이 교체 되는군요. 다른친구들은 벌써 군에 입대해서 휴가를 나오고 그랬는데 조금은 늦은감이 있지만 원하는 지원병으로 가게되어 그래도 맘이 편한가 봅니다.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곡이 있습니다.윤도현씨가 불렀던 너를 보내고를 썩 잘 부르더군요.신청합니다. 우리 아들 이름한번 불러주시고 아빠가 우리아들 너무 사랑한다고 멘트한번 해주세요. 제 아들 이름은 장지웅입니다. 언제나 좋은방송에 감사를 드립니다.수고하세요... 방송시간은 7시 20분에서 8시 사이이면 좋겠습니다. 익산시 영등동 우남샘물타운 104동 1205호 장종석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