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생신축하해주세요!!

4살짜리 딸아이를 친정부모님께서 돌봐주고 있는 직장맘입니다... 아이 한명도 힘들다고 생각하며 지내고 있는 지금 저희 부모님은 4형제를 어떻게 키워내셨는지.... 그 4형제중 셋은 직장따라 서산,대구,의정부등으로 떨어져있고 저만 친정근처에서 살고있습니다. 자식많다 생각했는데도 키워놓고 나니 다들 자기살길찾아 밖으로 나가다 보니 나이드신 지금은 자식넷도 많은게 아니었다고 더 낳을껄 후회하신다는 저희 친정아버지..ㅎㅎㅎㅎ 작년에 환갑이라고 식구들끼리 식사한게 엊그제인거 같은데 벌써 일년이 또 흘러 생신이 다가왔습니다. 부모님 나이드시는 생각보다 울아이 한살더 먹는거에에 더 관심가지는 그런딸이 되어있었네요 제가..... 제가 어렸을적 아버지에게 제일 처음 배운 가요중에 가수는 모르겠고... "부모" 라는 노래가 있어요~ "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때~ 기나긴 겨울밤에 어머니하고...~~~ 이노래를 저희 4형제를 앉혀놓고 아버지께서 가르쳐주신 기억이 나요... 사연쓰다 보니 그노래까지 생각나네요~~ 분위기가 차분해서 아침방송에 어울릴지 모르겠지만 가능하시다면 오랜만에 한번 듣고 싶네요~ ㅎㅎ 5월17일 저희 친정아버지 (강 기 남) 생신이십니다. 약주많이 안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셧으면 합니다. 추카해주세요!!!!! 주소 ; 전북 군산시 나운동 주공3차 101동 105호 011-9877-8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