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면 헤어지는것.....

사람은 만날때 헤어짐을 전제로 만난다고들 하네요.. 제가 여기 직장에 온지도 어느덧 3년 하고 한달째가 되어가네요... 지금 하고 잇는 미용실에서의 일을 그만두고 완주군 이서에서 언니와 함게 해보려고 그만 둔다고 햇는데.. 막상 지금의 미용실을 떠나려고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저 대신 일할사람 올때까지만 잇는다고 한지가 한달 보름전이엿는데 사람이 안 와서 조바심을 냈따면 이젠 막상 오니 그리 서운하고 서운할수가 없네요... 이런땐 시원 섭섭한다는 말이맞을까요? 3년동안 정들엇던 사람들이 넘 많았는데.. 원장님도..원장님 아저씨도..글구 서신동에 사시는 많은 단골 손님도...이제는 보기 힘들다고 생각하니.. 어찌나 슬프던지 밤새 잠을 설쳤다네요... 저대신 온 분이 분명 저보단 훨씬 잘하거 같아서 맘이 놓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맬맬보고 정이 쌓여서..아쉽기만 하네요... 하루에 12시간씩 마주하고 살았으니.. 얼마나 많이 정이 들었겟냐구요... 김제에서 전주로 출퇴근3년동안 차동 오라버니 방송도 신나게 듣고 다녓는데... 이젠 언니네 미용실에서 들어야겟네요... 존 방송 항상 감사합니다.. 원장님도 제가 선옥언니도 또 다른 제가 아는 분들도 많이 들을꺼에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라고... 전해주세요.. 듣고 싶은 노래가 잇는데.. SG워너비 : 아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