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영님..
어머니께서 많이 서운하셨나봐요..
일단 모닝쇼에서 죄송한 마음 전해드릴게요..
주말에 찾아뵙고, 인사드리면 되겠죠~
사연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이렇게 우울한 이야기를 해두될지.. 약간 망설여 지지만.. 제 우울한 기분을 업로딩해주실거라 믿고 글 남길께요.
>전 부안에 살고있어요
>시댁 친정 모두 부안이에요
>그런데 어버이날도 아닌 9일날 아버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너희엄마가 많이 서운해 하신다는...
>무슨일인가 싶어.. 엄마에게 전화를 했더니.. 엄마왈..
>이제사 무슨전화냐.. 다 필요없다
>맘이 아팠습니다.
>어버이날 같이 일하시는 모든분들은 자녀분들이 일일이 챙겨서 전화하고 그러시는데 우리3남매는 전화한통화 없으셔서 맘이 상하셨나봐요
>저두 언니두 전화를 했지만 정말 했는데.. 전화가 오지 않았데요
>너무나 맘이 상해서 우시는 엄마를 보는데.. 제 가슴이 아려옵니다.
>아무것도 해준거 없이 매일 받아오기만 하는 제 자신이
>친정에 가면.. 주면 받아오는게 일상이 되어버린 이기적이 제 자신이
>너무나 밉네요
>하루종일 울고 또 울었더니 하늘도 제 맘을 아는지 비를 내려주네요
>신랑도 밉고 애들도 다 미워지는 하루입니다
>어쩌면 좋져??
>엄마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해야겠는데
>전화조차 받지 않으시는 엄마에게 받아두 그냥 끈어버리시는
>화만내시는 엄마에게 눈물밖에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김차동씨.. 도와주세요
>저희 엄마 마음 풀릴수 있게.. 너무나 크게 구멍이 나서 아파버린
>제 엄마마음 치료할수 있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