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읽기 아까워 올려 봅니다........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문득 감사의 마음
가슴이 뭉클해저오네요...
어버이날을 맞이하신 전국에 계신 우리 부모님들을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랩니다,,
부모님들이 계시기에 저희들이 있잖아요...
사랑합니다. *^.^* 항상 건강하세요..
=== 인생의 뒤안 길 기로에서서===
오늘도 변함없이
하루의 햇살은 밝게 창을 비추는 가운데
따뜻한 차한잔 마시며 많은 생각들에 잠겨봅니다
새털처럼 지나온 시간과 세월
청순하고 생기 발랄했던 20대에는
날씬한 몸매에 긴머리 짤랑이며
거리를 지날때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두아이 엄마로 눈 코 뜰새없이
매일 바쁘게 움적여야 했고
차츰 자라는 두아이 교육에도
열성을 다해 뒷바라지 했던 지난 일들
십년이 지나면 강산도 변한다고
어느누가 말하지 않아도
알 수있 듯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에는 약도 없다지요
중년의 문턱에 서고 보니
몸과 마음
힘없이 나약해 져 있고
이젠 소심한 성격까지 생겨났는지
조그만 일에도 서운함을 느끼고
인생이 허무하게 느껴지는 까닭은
나이탓이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한 해를 맞이하며
지난 과거 돌이켜보니
당차고 씩씩했던 성격은 사라지고
겁많은 중년여인으로 변해있었습니다
흘러간 지난 삶만 탓할게 아니라
남은 인생을 어떡게하면 더 멋지고
건강하게 늙어갈 수 있을까
예전 보다 운동 열심히하고
좋은 생각만 하면서 살아야 겠고
마음으로 다짐해 보며
또 다른 밝은 아침을 열어가렵니다
저는요 : 홍미숙
따르릉 : 011-670-2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