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말... 미치겠습니다 ㅠㅠ

안녕 하세요 김차동씨 아마 제 얼굴을 보시면 기억 하실수도 있겠습니다ㅠ_ㅠ; 저는 김차동씨가 계신 곳 전주 MBC 지하 시청자 미디어 센터에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5월 6일 일요일.. 남원에 촬영건이 하나 있어서 촬영을 나갔더랬습니다. 그날 따라 늦잠을 자버린 저는 1시간 안에 익산에서 남원까지 가야하는 급박한 상황에 처해 버렸습니다. 거의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여 남원 10Km까지 접근 하는 순간... 사람 얼굴은 나오지 않고 차량 번호판만 찍는다는 카메라가 플래쉬를 터뜨려 주더군요 ㅠㅠ;; 여기까지는 좋다 이겁니다.. 어쩔수 없지요... 5월7일 낮에 심부름을 다녀 오던 길이었습니다. 앞차가 너무 여유를 부리기에... 노랑불에 신호를 건너게 되었습니다. 맞은편.... 우리의 친절한 경찰 아저씨.... ㅠ ㅠ;;; 저보고 오람미다 ㅜㅜ;; 한 장 또 끊었습니다. 내일이 또 어버이날 아님미까... 어버이날 시내 풍경을 찍으러 또 나갔더랬습니다. 이게 왠일 현금을 모두 사무실에 두고 나왔습니다. 이 말은 유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다는 소립니다. 길 가에 불법 주차를 했습니다. 열심히 촬영 했슴미다. 차에 돌아와 내일 아침 일찍 또 촬영이 있으니 이제 집에 가서 쉬어야지~ 하고 차를 바라보는 순간... 저는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불법 주.정차로 인한 과태료 및 견인 대상 차량이라는 딱지가... 보란듯이 붙여져 있었습니다 ㅠㅠ;; 제가 법을 어긴건 정말 잘 못한일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루동안 위반 3종셋트를 떠안고 나니... 밀려올 카드 값과 함께 오늘 아침 살갑게 통화료 입금을 유도하던 통신사 아가씨의 목소리가 떠오릅니다 ㅠㅠ 차동이형~ ㅠㅠ 저 좀 위로해 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