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의 손버릇(?)

제 여친에게는 안좋은 손버릇이 있습니다.....ㅡㅡ 만나서 머 재미있거나 힘들거나 아프거나 하여튼 먼 말만 할때마다 주먹질을 해댄다는 겁니다...ㅠ 자기는 그게 뭐가 아프냐고 하지만 맞는 입장에서는 그게 아닌데요..ㅠ "자기야~우리 저거 보러가자~~(퍽~)" "자기야 우리 이거 먹자~(퍽)" "자기야 나아퍼~~~~~~~~(퍽)" 하여튼 이런식입니다.....웃는것도 한계가 있어 한번은 크게 화를 냈더니 "자기가 어떻게 나한테 화를 낼수가 있어~~~~~(퍽퍽퍽퍽~)" ㅠㅠ데 인생 왜이런걸까요..ㅠ 무슨 엽기적인 그녀도 아니고..ㅠ 그 손버릇만 빼면 완벽한그녀인데..ㅠㅠ 그래도 어쩌겟습니까? 제 여자인걸요...참아야죠?? 자기야~나 자기 영원히 사랑할테니까~제발 때리지 말아줄래???ㅠ 신청곡있습니다~ 하동진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 신청합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