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 8일은 우리 시부모님의 결혼 40주년 되는 날이랍니다.
저는 시집 온 지 2년되는 햇병아리 며느리이인데, 지금까지 시부모님 흉을 본 적이 없어요. 제가 잘하거나 마음이 좋아서는 절대 아니구요.
결혼하고 제 손으로 부모님 음식 대접한 것은 집들이외에는 없네요.
이번에도 40주년 상은 제가 봐드리고 싶었는데 마음뿐으로 되었구요.
결혼하고는 익숙치 않다고 손수 음식하시고 임신했다고 당신이 하시고 그 다음엔 애보느라 힘들다고 당신이 하시고....... 뭐든 있으면 주시려고만 하는 부모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결혼을 통해서 만나게 된 부모님이지만,
하나님이 예비하셨음을 믿습니다.
두 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차동오라버니!
우리 부모님들께 멋진 선물도 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