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에 우정..

지난주에 남편 친구가 북대 병원에 입원을 했어요 머리속에 혹이 생겨서 그걸 없에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보호자 말고도 세사람이 더 있어야 한다고 해서 남편과 함께 병원에 가서 설명을 듣고 돌아왔죠 그 다음날 이른 아침을 먹은 남편은 병원에 들려서 친구를 만나보고 출근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출퇴근길에 친구에게 들려서 잠깐이라도 말벗이 되어주고 돌아오는 남편에 모습에서 많은걸 느낍니다... 수술은 아주 잘 되었답니다... 정말이지 다행이지 뭐예요.. 몇칠 지켜본후에 퇴원할거라는군요 그런 남편을 보며 친구들간에 우정이란게 어떤것인지....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요즘은 가족들도 가까이 있지 않으면 자주 찾아보기 힘들고 가까이 있다해도 다들 바쁘게 생활한다는 핑계로 ... 얼굴보기 힘들 잖아요,,,, 아프고 힘들때 함께할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 저도 내일은 친구들에게 안부 전화를 하려고 합니다... 다들 잘 지내고 있는지?????궁금하네요..^^ 황사가 지난후 날이 쌀쌀해진듯해요 감기조심하세요...^^ 서영은에 혼자가 아닌나...듣고 싶어요...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 뜨란채 212동1501호 010-9944-3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