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용님..
사연 감사합니다..
상심이 크시겠어요...
부인이 다시 건강 회복하실 수 있도록
기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일단, 부인을 위해
노력하시겠다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네요...
행복하세요..
>저희 아내는 건강이 좋지 못합니다.
>수십년을 함께 산 저를 알아보지도 못합니다.
>똥오줌도 못가려 매일 옷을 몇개나 갈아 입어야 합니다.
>밖에 나갈때면 걱정이 먼저 앞서 허리에 끈을 묶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저의 아내는 아주 심한 치매입니다.
>하지만 저는 저의 아내르 무척 사랑합니다.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저의 아내입니다.
>치매가 걸리기 전에 저는 아내를 그토록 아프게만 했습니다.
>그것이 아내가 아프고 난 후인 지금에애 후회가 됩니다.
>아내를 아프게 하는 저를 한시도 떠난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픕니다.
>아내가 기억이 돌아올때면 제가 밉다고 합니다.
>그만큼 아내에게 죄를 짓고 살았습니다.
>이제야 아내에게 할수있는것이 후회스럽습니다.
>죽을날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끝까지 아내를 지키며 사랑하겠습니다.
>하동진의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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