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차동의 FM모닝쇼의 힘이 이렇게 큰지 실감 했습니다.
몇일 전 신랑 생일축하에 꽃 바구니 필요 없다며
걸어다는 생화 기억하시죠?
그날 방송맨트 끝나기가 무섭게 야유의 문자에
전화가 오는데, 그꽃 좀 시들었겠다는둥
닭살이다, 언제부터 생화였냐
나이 먹어가며 이상하게 변하는건 아니냐며, 말을 어제까지 들었답니다
이제 그만들 하라고 해주세요
다들 좋은뜻에서 하는거라 믿어요
오늘사연
3월23일 금요일 08시에서-08시 30분사이에 방송 꼭 부탁드립니다.
저희가족이 두 아들 교육을 위해 40년 넘게 살아온 부안을 떠나
올해(07) 2월1일에 전주로 이사를 왔습니다.
부안까지 출퇴근 하느라 저희 부부도 힘들지만,
두 아들 교육을 위해 감수하며 이사를 왔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라고 하니 친구도 없고,
모든것이 낮 설고해서 힘들어 합니다.
부안 친구들이 더 좋다며 전학을 이야기 꺼내는
큰 아들 이현수- 서전주중 1학년 7반 실장
아직도 울고 부안으로 다시 전학가자고 하는
둘째 막둥이 -서원초 3학년 5반 이현웅
적응할때까지 힘들겠지만 좋은친구들도 사귀고 조금 지내다보면 부안보다 전주가 더 좋아질거라고 말씀좀 해주십시요
글고 힘내서 각자 꿈을 위해 노력해달라구요
방송의 힘을 꼭 보여주십시요
엄마 아빠의 부탁말
이현수!, 이현웅! 남을 먼저 사랑하고 배려하며
어떤 일을 결정할땐 30초여유를 갖고 생각하는
속 깊은 두 아들이 되어 다오
엄마, 아빤 너희들을 믿고, 사랑한다
글고 우리가족 화이팅!!!
꼭 방송의 힘을 보여주실것을 부탁드리며,
김차동님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추신 : 우리사연 이야기에 올려야 되는건데 제가 잘못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