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 영원한 도민 MC김차동 형님께 ^^
형님 안녕하세요?
저는 군산에 사는 26살 완소남(완전 소중한 남자) '곽경민'입니다.
학교 졸업후 직장을 다니다가...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하고 그 아픔을 치유하고 싶어
지금은 군산간호대학 07학번으로 열심히 학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스쿨버스를 타기위해 걸어가는데..
초등학생 5학년 되보이는 꼬마가.. 자기 동생이 지금 코피를 흘리고 있는데 화장지가 있냐고 물어보는 겁니다.
저는 화장지가 없어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화장지를 구했습니다.
마침내 화장지를 구했고.. 저는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화장지만 그 꼬마에게 주고 버스타는 장소로 향했습니다.
내심 걱정이 되서 뒤돌아 보니..
한 여성분이 꼬마 동생을 정성스럽게 닦아주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게 보이던지..반해버렸습니다..
반면...
장차 간호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제 모습이 부끄러워졌습니다.
아무리 바빠도..닦아줄 시간이 있었는데...
정말 많이 반성했습니다.
...아직도 그 장면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신청곡 - 뜨거운 감자의 [봄바람 따라간 여인] 부탁드립니다.*^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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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 곽 경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