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입학

정겨운 방송에 항상 감사 드립니다. 정신없이 살다보니 아내가 어느새 52번째 생일을 맞이하는군요. 오는 3월 16일이 아내의 생일인데 항상 미안한 마음과 그리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생일이야 그렇다치고 올해 대학에 진학해서 월초에 입학을 햇거든요 가상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해서 이 자리를 빌어 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늦게나마 공부를 한다는 발상이 예쁘기도하고요 할매소리나 않들을련지.... 우리 아이들 보다도 훨씬 어린 동창생들과 어찌 공부를 할련지걱정도 되네요, 우리애들은 이미 졸업, 그리고 복학생이거든요 아무튼 입학과 생일을 동시에 축하해 주고 싶어서 문을 두드렸습니다 항상 좋은 사연과 음악을 전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황 의 표 드림 추신 : 신청곡은 송창식 ㅡㅡ 축가 011 ㅡ 653 ㅡ 3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