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전 오늘 한봉덕 당신과 난 한없이 들뜬기분으로, 언제나  함께
하고 항상 사랑하자고 약속한 날이지.  
  가끔은 나의 잘못으로 당신에 마음 아프게하고 아버님 병수발에
이제는 치매이신 어머니의 뜻 다 받아주는 한없이 착한 당신에게 잘
해주지못해 그저 미안할뿐...  
  항상 내 가슴속엔 한봉덕 당신에대한 고마움과 사랑으로 가득차 있
으니 우리 3남매 애들과 신나게 지냅시다.  항상 웃는 당신이 되길
도와줄께요.  
   김차동님 항상 맑고 환한 미소 잃지마세요
  신청곡 :  김정수님의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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