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그 아련한추억속의 아침을 열면서...

".......................!!" 부산한 시간이리란 생각입니다. 새근새근 단잠을 깨울려니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오프닝멘트가 약간은 쑥쓰럽기도 할거구요 그렇지만 그 활력에 애청자들은 하루가 활기차지 않나 싶습니다. 철이 빠르죠? 엇그제 일요일 외가에 나들이 가신 어머님을 모시러 아지랑이 졸리운 전,군 가도를 달려 김제 백구에 가는 벚꽃나무들이 쏘옥 고개를 내밀고 날씨를 탐색하는 것 같드라구요 글고 오늘은 그래 어서나오너라 물기축축 겨우내 닫앗던 땟국을 씻어주는 "봄비"가 내리고 있구요 "봄비속에 떠난사람, 봄비 맞으며 돌아왔네, 그때그날은, 그때그날은, 웃으면서......." 허스키함의 진수 보여주는 이은하의 슬로우록, 오늘아침은 모두에 가슴에서 봄향기가 전형적으로 풍겨지지 않나 싶습니다. 선곡이 정해졌을 텐데 교체가 가능하면 위곡으로 애청자들을 추억으로 적셔봄은 어떨런지 싶어 FM모닝쇼의 오프닝을 고대하다 PC앞에 앉앗지요 김차동아자씨, 참, 김차동씨, 새삼스러운지 모르지만 엄청 유명인 이더군요 담에 모모의원 출마도 괜찮을성 싶게 말입니다. 그냥 봄을 얘기하는 평범한 자리에서 우연스레 "야, 그~MBC FM모닝쇼진행하는 김차동 사회자 있지?" 하며 어쩌고저쩌고 시작한 대화에서 출신지,출신고,현재활동사항등이 자기들 일처럼 좌악 토론 되엇지 뭡니까? 하하하하하...... 암튼 전주권에선 아니 전라북도 인근 호남권에선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인기인이 아닌가 합니다. 뭐 인기 있다는데, 관심있다는데 싫지는 않죠? 그래요 열심히 자연스레 정진해 보세요 2006. 세계 미스 월드 메인 사회자로 발탁이라도 될지 뉘 압니까. 잘나가다 또 오바하는군요 암튼 감사하구요 아름다운 봄맞이속에 아름다운 세상이기를 바라면서 언제나 맑은방송 밝은소식 기대 하며 맺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십시오. 2006. 2. 22(수) 전주시 인후동 1가 858-1 아중대우1차@ 102동 103호 김흥균 올림 H.p:016-9877-9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