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이 방송을 듣고 계실 어머니, 아버지께 깜짝 선물을 드리고 싶습니다. 철부지 둘째 아들이 꼭 한 달 뒤면, 군대를 가게 됩니다. 그 전에 무엇인가 특별한 선물을 해 드리고 싶은데 마침 이 방송이 딱 떠오르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어머니, 아버지. 두 분께서 처음 만났던 그 때를 기억하세요? 오늘 두 분은 타임머신을 타고 그 때로 돌아가는 거예요. 작지만 설레임 가득안은 첫만남을 가졌을테지요. 그때처럼 오늘 하루종일 웃어주세요^ ^ 스물 세번째 결혼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부부의 끈을 오래토록 함께 여며가시길 바랄께요. 함께해주셔서, 그래서 지금 저를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어머니,아버지.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 동아아파트 106동 101호 010-3096-8834 수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