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씨~
"모닝쇼'는 제가 첫 직장에 입사해서
항상 사무실 아침 청소를 하며 듣던 방송였는데,,,
그게 어느덧 8년 전 입니다...
얼마 후, 직장을 다른 지방으로 옮기게 되어 청취를 못했었고,,
2달전 다시 전주로 오게 되었었지만 어릴적과 달리 TV와 친해져서~
헌데, 그 옛날의 "모닝쇼"를 동생 덕에 요즘 다시 듣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여전한 김차동씨의 정감어린 방송이 절 애청자로 만들고 있어요^^
음~
제게는 남동생이 있습니다.
대학 졸업후,
올해 2년째 공무원시험 공부를 하고있어요~
2년여 동안 공부하는라 친구모임도 자제하고,,그러다보니
자연히 주변사람과 멀어졌고,,,
그럴수록 라디오와 가까워 진 모양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오랜만에 친구 모임에 나갔고,
이미 직장을 잡은 한 친구가 "효도 콘서트"티켓을 부모님께 선물
했다며 자랑을 늘어놓는데 ,,,그렇게 할수있는 친구가 너무 부러웠다고~
남들처럼,,부모님께~
좋은 옷,좋은음식,좋은 곳 구경시켜 드리고 싶은 맘은 굴뚝인데
자신의 힘으로는 아직 어려운 일이라,,낙심하던차,,
"모닝쇼" 청취 중 공연티켓 선물
소릴듣고 사연신청한 모양인데,,,당첨되지 않았다고,,
동생 실망이 너무 큽니다.
며칠째 3~4번 제게 말하더라구요~
동생의 그 맘이 너무 안타까워서,,
제가 다시 사연 올려봅니다..
05년 동생이 뜻하는 시험엔 아직 합격하진 못하였지만,
05년 동생이 마지막 소망하는 "심수봉 콘서트"를
부모님께 선물 할수있도록,,,
차동씨께~ 부탁 드려봅니다.
꼭이요~ 꼭이요~
06년 힘차게 화이팅! 할수있는 힘 제 동생에게 실어주세요~
조금 전에도 전날 들었던 "모닝쇼" 얘기하다 잠들었거든요^^
행복할 수있게,,행복 전달해 주세요~
기다릴께요^^
오늘 성탄절 이브& 성탄절
즐겁게 보내세요~
전북 전주시 덕진1가 1433-12 011-9647-8568 최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