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형님 !
오늘(12/22)아침 눈때문에 여섯시 삼십분에 집을나와
송천역에서 기차를 타고 익산으로 출근했습니다.
익산역앞에서 시내버스를 탔는데 자리가 없어 뒷쪽으로 갔죠.
한 중학생정도의 남학생이 저에게 자릴 양보하더군요.
참 예의바른 학생이라고 생각하면서도 " 내가 벌써 경로우대자 ? "
아 ! 제가 머리옆과 뒤에 흰머리가 좀 있거든요.
머리염색을 미루고 미루고 있는데, 에이 염색해야지.
마음은 청춘,아니 어린아인데....
아 ! 으악입니다.
저는 버스를 탓을때 경로우대좌석이 비어있어도 절대로
앉지 않거던요.
목조심하시고 운전 조심하세요 !
벌써 봄이 그립네요. 봄은 과연 올까요?
따스한 봄노래 한곡 신청합니다.
-신청곡 : 이상은 "봄"
김성재 "봄을 기다리며"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1가 337번지 서호아파트 104동1103호
이 명 길 063)276-9170, 016-9290-9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