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불란서, 이탈리아) 성인 1,980,000원 / 소아 1,78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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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소 |
교통편 |
시 간 |
세 부 일 정 |
식 사 |
제 1일 |
전 주 인 천 모스크바 마드리드 |
전용버스 SU 600 SU 299 |
06:00 12:40 19:15 22:15 |
전주 전일관광 앞 집결 및 출발 출국 수속을 마친 후 인천 출발 모스크바 도착(16:30)-9시간 30분 후 경유 모스크바 출발 마드리드 도착-5시간 소요 후 호텔 휴식 |
중:기내식 석:기내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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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일 |
마드리드 톨 레 도 마드리드 |
전용버스 |
전 일 |
호텔 조식 후 카톨릭과 아랍문명이 만나는곳 톨레도로 이동 후 톨레도 대성당, 엘 그레고의 명작이 있는 산토토메 교회 등 관광 후 마드리드로 이동 스페인을 대표하는 프라도 미술관, 스페인 광장, 마요르 광장 등 마드리드 시내 관광 석식 및 호텔 휴식 |
조:호텔식 중:현지식 석:한 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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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일 |
마드리드 코르도바 그라나다 |
전용버스 |
전 일 |
호텔 조식 후 코르도바로 이동(5시간 소요) 중식 후 메스키타 회교사원, 유대인의 거리, 꽃길 등 관광 이슬람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그라나다로 이동 후 석식 및 호텔 휴식 |
조:호텔식 중:중국식 석:현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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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일 |
그라나다 발렌시아 |
전용버스 |
전 일 |
호텔 조식 후 그라나다를 대표하며 이슬람 문화를 볼 수 있는 알함브라 궁전, 헤네랄리페 정원 등 관광 후 지중해의 한도시인 발렌시아로 이동 (7시간 소요) 석식 및 호텔 휴식 |
조:호텔식 중:현지식 석:현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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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일 |
발렌시아 바르셀로나 |
전용버스 |
전 일 |
호텔 조식 후 간단한 발렌시아 시내 관광 후 스페인의 제2의 도시인 바르셀로나로 이동하여 중식 후 스페인의 천재 건축가인 가우디의 걸작인 성가족 성당, 람블라스 거리 구엘 공원, 몬쥬익 경기장 등 시내 관광 후 석식 및 호텔 휴식 |
조:호텔식 중:한 식 석:현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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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일 |
바르셀로나 마르세유 |
전용버스 |
전 일 |
호텔 조식 후 프랑스 남부도시의 항구 도시인 마르세유로 이동하여 남부 프랑스의 지중해를 만끽하며 마르세유 관광 엑상프로방스지방(알퐁소도테, 세잔느, 빈센트 반고호를 만나며...) 석식 및 호텔 휴식 |
조:호텔식 중:현지식 석:한 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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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일 |
마르세유 칸 느 니 스 모 나 코 |
전용버스 |
전 일 |
호텔 조식 후 세계 영화제로 더 유명한 칸느로 이동하여 노틀담 성당 및 구시가지를 관광하고 중식 후 니스로 이동하여 이태리적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구시가지와 해안 도로인 프롬나드 데 장글레 거리, 몬테카롤로스성에서 바라보는 지중해의 보석, 도박의 도시 모나코 항구 시내관광 후 석식 및 호텔 휴식 |
조:호텔식 중:현지식 석:현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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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일 |
모 나 코 산 레 모 밀 라 노 |
전용버스 |
전 일 |
호텔 조식 후 세계 가요제로 유명한 이탈리아 산레모, 패션의 고장인 이태리의 밀라노로 이동 후 중식 라스칼라, 두오모 성당, 임마누엘 광장, 오페라 하우스 등 관광 후 석식 및 호텔 휴식 |
조:호텔식 중:현지식 석:현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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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일 |
밀 라 노 모스크바 |
전용버스 SU 286 SU 599 |
07:00 11:20 20:20 |
호텔 조식 후 공항으로 이동하여 밀라노 출발 모스크바 도착(17:10)-3시간 50분 소요 후 경유하여 |
조:호텔식 중:기내식석:기내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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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일 |
인 천 전 주 |
전용버스 |
10:50 16:00 |
인천 도착-8시간 30분 소요 후 전주 향발 전주 도착 후 해산 *** 대단히 감사 합니다 *** |
정열의 나라 스페인
'투우'와 '플라맹고'의 나라이자 세르반테스, 돈키호테, 피카소로의 나라다. 이들의 문화와 예술은 스페인인들 속에 잠재되어 있다. 축제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리는 스페인 사람들은 먹고, 노래하고, 춤추며 항상 삶을 즐기면서 살아간다고 할 수 있겠다. 스페인을 '정렬의 나라'라고 하는 것도 이러한 연유에서 일 것이다. 과거의 역사를 보면 세계를 식민지로 삼았던 찬란한 역사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유럽 남서쪽 끝에 위치한 스페인은 이베리아 반도의 약 85%을 차지한 스페인은 서쪽으로 포르투갈, 남쪽으로 지브롤터 해협을 사이에 두고 북 아프리카와 마주하고 있다. 영토는 본토와 지중해의 발레아레스 제도 및 대서양의 카나리아 제도로 구성하며, 모로코 북부의 세우타 시와 멜리야 시는 모로코의 종주권 주장에도 스페인령으로 간주한다. 공식 명칭은 스페인 왕국(Kingdom of Spain)이다.
수도는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 마드리드이다. 주요 도시로는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세비야, 사라고사 등이 있다.
1950년대 중반 후에 정치적, 경제적 고립에서 벗어나면서 발전을 거듭하면서 1960년대와 1970년대 초에 유럽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선진국으로 발돋움한다. 유럽 최대의 농업국으로서 국토의 대부분이 척박한 땅으로 농축산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주요 생산물로는 밀, 사탕무, 보리, 올리브, 오렌지가 주 생산물이다. 목축업보다는 어업이 발달하여 대서양 연안 지방을 중심으로 연근해 어업, 원양 어업이 활발하다. 1950년 공업화를 이루면서 섬유, 철강, 화학 등이 주요 산업으로 자동차 산업, 장난감 산업도 비중이 크다. 이러한 경제성장으로 농림수산업에 종사하는 경제활동인구가 20%이내로서 공업국가로 성장을 하고 있다.
⽦ 마드리드 (Madrid)
4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는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였다. 이베리아 반도의 중심에 위치하며 해발 646m 고도의 평원 Castilln Plain에 300만 명이 넘는 인구를 가진 대도시이다.
현 마드리드는 비지니스 센터, 행정부, 정부, 스페인 왕가의 대저택 등을 소재하고 있으며, 유명한 프라도 미술관을 비롯한 많은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또한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정열적인 문화와 예술, 유흥을 향유하는 도시이다.
산업 : 19세기까지는 왕실 소유의 직인이 짠 수예벽걸이, 자기제품 등이 주류 산업이었으나 현대에는 자동차, 오토바이, 항공기, 전기기계 등의 기계공업 산업이 주류를 이루며 고무, 플라스틱, 제약 등의 화학공업, 제지, 피혁, 가구, 출판, 인쇄 등의 경공업도 발전하였다. 이러한 산업 지역은 교외와 새 위성도시 지구에 형성되었다
⽦ 그라나다 (Granada)
옛 아랍 문화의 영광이 그대로 살아 있는 듯한 신비로운 도시 그라나다는 에스파냐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그라나다의 주도로 옛 그라나다 왕국의 수도였다. 눈 덮인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북쪽과 과달카비르강의 지류 헤닐강과 다르로강이 합류하는 높이 670지점에 위치한 이곳은 711년경부터 스페인을 약 8세기 동안 다스렸던 이슬람 계통의 나사리 왕국의 최후의 거점지이기도 하였다.
그라나다는 최고의 기타 연주곡으로 알려진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의 무대이다. 그리고 시내에는 3개의 언덕이 있는데, 사비카 언덕은 알함브라 궁전이 있는 곳으로 일명 알함브라 언덕이라 불린다. 알바이신 언덕 중간에 있는 산 니콜라스 성당 앞은 그라나다에서 알함브라 궁전의 전체적인 모습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이슬람교도들의 마지막 도피처로서 오밀조밀하고 작은 골목길이 인상적이다. 그라나다에는 안달루시아의 될 중에서도 이슬람문명의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 있다고 한다.
그라나다 시내 중심의 시장에서는 싸고 멋진 수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고 또한 플라멩코 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 바르셀로나 (Barcelona)
스페인 제2의 도시인 바르셀로나는 피카소와 천재 건축가 가우디를 배출한 도시로 유명하다. 이베리아 반도의 북동부 지중해의 카탈루냐 지방의 중심으로 온난한 기후를 나타낸다. 그리고 카탈루냐와 스페인어 두 가지의 공식 언어가 사용되고 있고 1469년에 아라곤과 카탈루냐의 통일로 지방도시가 되었고 고유의 카탈루냐어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50년에 창립되어 대학을 중심으로 한 에스파냐의 선진지역으로서, 카탈루냐 문화에 대한 긍지와 진보적 시민자치의 전통 및 강력한 상공업을 기반으로 번번이 독립을 요구하고 반란을 일으켰다.
19세기 후반에 공업화가 시작되면서 경제적 성장을 이루어, 시 인구는 약 200만명으로 국민 총생산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스페인 최대의 상공업 도시이다. 1888년에 세계박람회가 개최되면서 바르셀로나의 경제력과 도시계획에 대해 국제적 관심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약 10km에 걸쳐 아빙구다 데라 디아고날 거리가 바르셀로나를 가로지르고 있는데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고딕지구라 불리우는 구시가지와 현대의 빌딩이 들어 차 있는 신시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신시가의 중심인 람블라 거리에는 은행, 회사, 고급상품점이 줄지어 서 있고, 이 거리의 남단인 항구 부근의 푸에르타데라파스에는 콜럼버스의 기념상이 있다. 이 거리의 서쪽에 있는 19세기까지 양식의 건물들과, 동ㅉ고의 중세까지의 도시지역을 구시가라 부르는데, 그 주위를 론다스라고 하는 성벽 터전의 대로가 반원형으로 둘러싸고 있다
프랑스
똘레랑스(관용)의 나라, 프랑스는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따뜻한 나라로서 프랑스 공화국 (La Republique Francaise)이 공식명칭이다.
과거 식민지 보유 측면에서 영국 다음으로 세계 2위를 자랑했던 프랑스는 아직도 외교적 차원에서 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여전히 EU(유럽연합)을 주도하고 있으며, 100년 전쟁을 치뤘던 영국과는 사이가 그리 좋지 않지만, 양차 세계대전을 치뤘던 독일과는 사이가 좋다. 프랑스는 본토뿐만 아니라 5개의 해외 자치주 (과달루프, 기아나, 마르티니크, 레위니옹, 셍 피에르 에 미크롱)와 해외영토(뉴칼레도니아,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왈리스-푸투나 제도, 마이요트 등)를 소유하고 있다.
⽦ 마르세이유 (Marseille)
프랑스 제2의 도시이자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지중해 최대의 항구 도시가 마르세유(Marseille)이다. 과거 마르세유는 그리스의 식민지였으나 훗날 상업도시로 번영해 왔던 곳으로 다른 항구 도시와 마찬가지로 항구도시만의 독특한 향수가 느껴지며 개방적인 곳이다. 마르세유에는 관광명소가 적은 편이지만, 매력적인 거리를 걸어 다니다가 마르세유에서 유명한 부이야베스(생선스프류) 요리를 맛보는 것이 이곳 마르세유의 또 하나의 매력이다.
⽦ 엑상프로방스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지방 부슈뒤론주의 도시. 인구 13만4222( 1999). 중세시대부터 학문과 예술의 중심지로 번영하여 지금은 예술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매년 여름에는 음악제가 열리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프랑스 남동부의 옛 지방 이름. 론강 하류에서 알프스산맥에 이르는 지역으로, 현재의 알프드오트 · 알프마리팀 · 오트알프 · 부슈뒤론 · 바르 · 보클뤼즈의 6개 주가 포함된다. 주요 도시는 마르세유 · 툴롱 · 니스 · 엑상프로방스 · 아를 · 아비뇽 등이다. 론강 하구 카마르그 지방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산지이다.
기온이 따뜻하여 예술 활동에 적합한 날씨로 알퐁소도테, 세잔느, 빈센트 반고호...를 만날 수 있다.
⽦ 니스 (Venice)
우리나라와 달리 햇빛을 보기 어려운 유럽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휴양도시가 바로 프랑스의 니스(Nice)이다. 사람들은 이곳을 천사만이라고도 부른다. 이곳은 꼬따쥬르의 중심에 있는 도시로 사시사철 햇빛이 비추는 프랑스 남부 지방의 아름다운 도시이다. 이곳의 아주길고도 아름다운 해변과 깊고도 푸른바다를 본 관광객이라면 아마도 다시 한번 이곳을 찾고 싶을 것이다. 또한 이곳에는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이 휴가를 보내기 위하여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교육
니스에는 1933년에 상트르위니베시테르메디테라네앙대학교가 설립되었으며,1965년에는 법학과, 과학과, 문과를 갖춘 대학교가 설립되었다. 그리고 1970년에는 국제적인 예술학교가 설립되었다. 또한 이곳에서는 1933년에 설립되어 시인인 폴 발레리가 1대 총장을 지낸 상트르위니베시테르메디테라네앙대학교에서 현대문제와 언어학에 관한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산업
유럽에서 손꼽히는 관광도시인 니스의 관광사업은 여름, 겨울의 구별 없이 니스의 가장 중요한 경제활동을 자리 잡은지 오래이다. 이외에 니스의 주요한 산업으로 식품가공업과 올리브 기름, 증류주, 향수 제조업 등을 이야기 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 도입된 신기술 산업인 전자 정밀기계업은 니스의 또 다른 주요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여자, 예술, 역사가 아름다운 곳이며, 많은 매력으로 우리들을 유혹한다. 이탈리아 작가 루이지 바르찌니는 이탈리아 매력을 '이탈리아는 욕망이 없는 사람에게 욕망을, 스스로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자신에 대한 소중함을, 목표가 없는 사람에게는 삶의 진정한 양식은 진지한 목표를 세워놓지 않고 사는 것이라는 믿음을 준다' 라고 말했다.
이탈리아는 지리적으로 아프리카대륙과 유럽을 연결하는 지중해를 향해 남동 방향으로 1,200km로 뻗어 시칠리아 섬과 사르데냐 섬을 포함한 남부유럽의 반도국가로서 정식 명칭은 이탈리아 공화국(Republic of Italy)이다. 이러한 지리적 위치로 인하여 상업을 중심으로 도시 문명이 발달하였다. 옛날의 화려함의 극치를 자랑했던 로마시대의 번영을 기억하게 한다. 북쪽으로는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가 이웃나라이다. 동쪽으로 아드리아 해를 사이에 발칸 반도와 남쪽에 지중해를 사이에 두고 북아프리카와 마주하고 있다. 많은 섬과 이탈리아의 아펜니노 산맥이 뻗어 형성된 장화 모양의 반도와 섬으로 구성된다.
⽦ 밀라노 (Milan)
이탈리아 북부 최대의 산업 도시 밀라노는 예술과 학문에 많은 역점을 두었던 피렌체나 볼로냐와는 달리 예로부터 산업이 발달했다. 룸바르디아 지방 밀라노 주의 도시이자 주도이다. 이 곳은 부유하고 예술적이고 아름다운 도시이다. 파리를 제치고 세계적인 패션 도시로 인정받은 밀라노의 사람들은 다른 도시 사람들에 비해 부지런하고 꼼꼼하며 말수도 적다. 프랑스와 스위스 등 다른 나라와 가깝고, 이탈리아 남부와도 교통이 원활하게 연결되어 일찍부터 다양한 산업이 발달하였다.1870년 이탈리아가 통일된 이후 밀라노 시민들은 여러 역사적인 이유로 밀라노가 수도로 되어야 한다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으나 결국 실현되지는 못했다.
밀라노는 현재 이탈리아에서 가장 공업화된 경제 중심도시이다. 밀라노는 이탈리아의 통일국가 성립 이후 경제, 문화, 사상의 분야에서 선두적 역할을 했다. 이외에도 밀라노 시민들은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지역주의에 근거하여, 또한 전통과 현대가 잘 조화된 특성을 들어 밀라노가 이탈리아의 정신적 수도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밀라노가 로마에 밀려 제2의 도시로 된데는 로마의 역사적, 신화적 상징적, 피렌체를 중심으로 한 문예부흥의 흡수, 통합, 고전적 도시경관을 선호하는 경향 등이 많았기 때문이다.
산업 : 밀라노는 현재 이탈리아에서 가장 공업화된 경제 중심도시이다. 근대공업은 19세기 후반에 발전하기 시작했다. 전통적인 섬유공업의 바탕 위에, 1880년대에는 알프스 산록의 수력발전을 기초로 하여, 금속공업, 화학공업, 기계공업 등의 중화학공업이 발달함으로써, 이탈리아 최대의 공업도시가 되었다. 공업지대는 시의 북부, 그리고 북부교외에서 서부, 동부교외로 발전하여, 이탈리아 최대의 대도시권을 형성하고 있다. 모든 종류의 공업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공업지대를 이루고 있으나, 특히 화학, 섬유, 기계공업이 두드러진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시가지의 많은 부분이 폭격의 피해를 입었으나, 중앙역을 중심으로 한 지대는 근래 고층건물이 줄을 지은 오피스가로 변모되고, 지하철도 정비되어, 로마와는 다른 근대적인 상공업도시로서의 성격을 뚜렷이 나타내고 있다.
상업도시로서 이탈리아에서 가장 개인소득이 높은 도시이며 세계 패션의 중심지이다. 이러한 것들이 밀라노에서의 생활을 아주 비싸게 하고 있다. 의류, 가구, 가정용품등은 고급품일수록 지나칠 정도로 비싼 것이 많고 가격이 싼 것을 찾으면 품질이 형편없는 것을 종종 발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