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출근길에 기분좋은 방송 잘 듣고 있답니다.
낼은(22일) 제 남편 최건수씨의 금연 백일째되는 날입니다.
흔히 애연가들 사이에서는 금연하는 사람과는 상종도 하지말라는 말이 있듯이 금연이 꽤 힘들다고 하잖아요.
제 남편도 그동안 두어번 시도했다가 실패했었는데 그 이유가 그냥 막연히
끊어야지하는 생각때문이었지않나합니다.
이번엔 금연에 대한 확실한 목표! 즉 나중에 아파서 자식과 가족 고생시키는 가장이 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과 인터넷 금연 싸이트에 가입하여
금연시도자들끼리 서로 격려하고 노력한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합니다.
처음엔 물통과 껌을 옆에 끼고 살았지만 이젠 술자리에서 담배를 권해도
흔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금연하니까 컨디션도 좋고 피부도 좋아지고 또 담배값으로 가족들 외식한번 더하고 무엇보다 성취감에 무척 즐겁다고 해요.
가족과 건강을 위해 자기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제 남편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은 100일이지만 앞으로 1000일 아니 영원히 금연할것을 믿고
또 그렇게 하도록 응원할 것 입니다.
집에서 아이들과 간단한 축하파티라도 하려합니다.
모닝쇼에서도 100일 축하해주시고 많이 격려해주세요. ㅎㅎ
멋진 주말보내세요~
* 신청곡 : (남편이 좋아하는 곡입니다.)
1. 셰어의 Belive
2. 셀린디온느의 The power of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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