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김차동씨.
항상 기념일만 접하면 축하해 달라고 부탁드려서 차동씨 마음을 무겁게 하지나 않나 하는 마음에 죄송합니다.
저희는 시골 농부의 아들 딸로 만나 아무것도 없이 결혼을 해서,
신혼여행도 못가고 열심히 노력해서 십주년에 구혼 여행이라도 꼭 가자고
약속을 주고 받으며 살아왔는데, 그해에 또,집 장만하고, 아이들기르고, 시댁식구들, 애경사 ,챙기다 보니 결국 지키기 못해서 잊고 살다 보니,
벌써 만 이십주년이 되버렸답니다.
그런데,올 봄 생각지도 못했던 구혼여행을 제주도로 2박3일 일정으로
가자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늦었지만 즐겁게 다녀왔답니다.
이렇듯 자상하고 속 깊은 남편이 오는 경찰의 날을 맞이 하는데,
마음만 전하기엔 너무 부족한것 같아 도움을 청합니다
축하해 주세요
삼천 지구대 안경욱 대장님 축하 합니다
같이 근무하는 직원 여러분모두 축하 하구요.......^*^
신청곡 있읍니다.
윤도현. "사랑 했나봐"
꼭들려주세요 선물로 꽃바구니주시면 감사감사.
중화산동 광진@102동 906호 063-228-6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