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제보] 전주를 따뜻하게 만드는 '400회 헌혈왕'이자 '네 아이의 슈퍼맨 아빠'를 제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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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 아저씨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전북 도민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주셔서 감사히 잘 듣고 있습니다. 오늘 전주에 살고 있는 아주 특별하고 존경스러운 한 사람의 이야기를 꼭 소개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 사연의 주인공은 1990년생, 올해 서른일곱 살의 청년이자 토끼 같은 네 아이를 키우고 있는 든든한 아버지입니다.

  그는 지난 2023년, 군 장교로 9년 4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국가에 헌신하고 전역한 베테랑 군인 출신인데요. 군복을 벗고 사회로 나왔을 때, 네 아이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의 어깨는 결코 가볍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좌절하는 대신 남들보다 몇 배는 더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모두가 잠든 새벽에는 우유와 신문을 배달하고, 낮에는 버스요금 정리 일을 하면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습니다. 피땀 어린 노력 끝에 산업안전기사,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에너지기능사, 가스기능사 등 기술 자격증들을 연이어 취득해 냈습니다.

  그 간절함으로, 2024년 국민연금공단 무기계약 시설관리직을 거쳐, 작년 2025년 1월부터는 전주시설관리공단 기계직에 당당히 입사했습니다. 지금은 우리 지역 전주를 위해 누구보다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멋진 가장입니다.

  네 아이를 키우며 새벽 일과 직장 생활, 공부까지 병행하느라 하루 24시간이 모자랐을 텐데, 이 분의 진짜 감동적인 선행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헌혈'입니다.

  국가를 지키던 장교 시절부터 꾸준히 실천해 온 헌혈을 사회에 나와서도 멈추지 않더니, 지난 2026년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에 마침내 '헌혈 400회 달성'이라는 기적 같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이번 400회 헌혈 날에는 든든한 첫째 아들과 함께 헌혈의 집을 방문해 그 의미가 더욱 깊었는데요. 아빠의 위대한 발자취를 보여준 이 감동적인 순간은 신문 기사로까지 보도되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이 가정은 부부와 네 아이까지 모두 '6인 가족'인데, 지금 타고 있는 차가 '5인승 차량'이라 넷째가 태어난 이후로는 온 가족이 다 함께 제대로 된 여행 한번 가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좁은 차에 다 같이 탈 수가 없어서 늘 마음 한구석에 미안함을 품고 살면서도, 이웃을 위한 헌혈만큼은 절대 거르지 않았던 아빠입니다.

  자신의 몸을 엄격하게 관리하며 수십 년 동안 꾸준히 헌혈의 집을 찾지 않으면 절대 이룰 수 없는 위대한 헌신이기에, 네 아이에게 이보다 더 훌륭한 살아있는 교육은 없을 거라 확신합니다.

  국가를 지키던 당당한 장교에서, 고단한 새벽 배달을 견뎌내고 전주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든든한 직장인으로, 그리고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400회의 헌혈 영웅으로 살아가는 이 멋진 아빠!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매일 달리는 이 슈퍼맨 같은 아빠의 이야기를 모닝쇼에서 꼭 소개해 주세요. 차동 아저씨의 따뜻한 응원 한마디와 시원한 선물까지 전해진다면, 온 가족에게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아침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늘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사연 주인공: [안치훈] (1990년생 / 전주시설관리공단 기계직 재직)

신청곡: [소문의 낙원. 악동뮤지션]

제보자 연락처: [010.5882.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