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을 남편 직장으로 보내고 싶어요..

1. 신청하시는 분 이름: 안경림

2. 신청하시는 분 연락처: 010-2732-0527

3. 받는분 이름: 강덕규

4. 받는분 연락처: 010-4814-1144

5. 배송처: 광주광역시 힐스테이트 광산 상가동 122호 대우건설 

날짜: 2026410

신청사연

안녕하세요. 저는 강덕규씨라는 분과 19년째 연애(?)중인 아내 안경림이라고 합니다. 제가 전생에 덕을 잘 쌓았는지 결혼초부터 저희는 지금까지 주말 부부입니다. 19년 동안 같이 산 날을 세어보면 음.... 넉넉 잡아 5년정도 될까 싶습니다. 그래서 저희끼리는 이런 말도 합니다. “같이 살았으면 벌써 이혼했다하면서 서로 합리화 시키면서 살고 있습니다. 신랑이 건설 쪽 일을 하다보니 전국은 기본 해외까지 사방팔방 근무지를 옮기면서 회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서울 본사 4년 근무를 마치고 광주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요즘 저희 집 상황이 고3자녀, 갱년기인 저, 그리고 몸이편찮으신 저희 아버님까지 아주 종합선물세트처럼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성격이 워~~낙 좋아서? 쫌 짜증도 많이 내는데요, 그럴때마다 이 사람은 늘 한결같이 받아주고, 달래주고 용기도 주고 그러합니다.. 그래서 어느날 출근하다가 문득! 이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할까 싶어 김차동의 FM모닝쇼가 딱 떠올랐습니다. 말로는 잘 못하니까요.. 라디오 힘 좀 빌려서 전해봅니다.

오빠!! 멀리 있어도 늘 든든한 내 편이 되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잘 참아 주세요..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