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차이나 자동차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중국차라기 보다는 중국에서 생산되서 한국에 들어온 차가 상당합니다. 지난 한 해 국내에 등록된 수입차 4대 중 1대는 중국에서 생산된 차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25년 등록된 수입차는 30만7,377대를 기록했습니다.
이 중 '메이드 인 차이나' 수입차는 7만3.507대로 전체 수입차 등록 대수의 23.9%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이 글로벌 완성차 생산기지로 급부상하며 국내 수입차의 '원산지'도 빠르게 변화하는 모습입니다.
-브랜드 별로는 어떤 차가 가장 많았나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건 테슬라입니다.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한 모델Y가 5만여대, 모델3가 8,800여대 등록되며 중국산 수입차 확대를 이끌었습니다.
두 차의 판매량만 7만대가 넘구요 중국산 수입차의 절대 다수인 80.6%를 차지했습니다. 테슬라가 중국산 수입 물량 대다수를 차지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셈입니다.
물론 유럽 브랜드도 중국 생산 물량도 꾸준히 들여오고 있습니다.
볼보는 S90이 1,800여대, EX30이 1,300여대 등록됐고 BMW iX3는 800여대가 판매됐습니다. 미니 브랜드의 신형 전기차 에이스맨도 440대가 중국에서 생산돼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중국은 전기차와 배터리 공급망이 집약된 생산 거점으로 글로벌 브랜드들이 주력 전기차를 생산해 각국으로 수출하는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유럽이나 미국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건비와 높은 자동화 비중도 생산 원가를 낮출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비자 인식 역시 과거와는 다르다는 게 업계의 시각입니다.
초기에는 ‘중국 생산’에 대한 거부감이 존재했지만 최근에는 품질과 주행 성능, 가격 경쟁력이 확인되면서 생산국보다는 브랜드와 상품성을 우선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전기차 시장에서는 배터리 효율과 주행거리, 충전 인프라 대응 능력이 구매 결정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요새 분위기는 어때요?
초기에는 ‘중국 생산’에 대한 거부감이 존재했지만 최근에는 품질과 주행 성능, 가격 경쟁력이 확인되면서 생산국보다는 브랜드와 상품성을 우선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전기차 시장에서는 중국이 배터리 효율과 주행거리, 충전 인프라 대응 능력등 산업구조가 훨씬 견고하고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구매 결정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