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다가공원을 지켜주세요.

전주 다가공원을 지켜주세요!!!!

 

안녕하십니까?

전주문화방송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전주시에서 전주 다가공원 실시계획 변경 열람 공고를 진행(2025.02.21.부터 14일간)하고 있으며, 열람공고에 따르면 다가공원구역을 해제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는 변경을 추진하고 있어 심히 우려를 표하며, 변경 반대 의견을 제출하여 전주 다가공원이 존속되도록 협조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반대 이유!!!!!

 

1. 다가공원은 전통과 역사가 서려있는 공원으로 반드시 지켜져야하는 공원입니다.

2. 전주시내 중심에 소재하는 공원으로서 전주시민들이 이곳 다가공원보다 접근하기 용이한 공원이 없으며, 특히 외지인 관광객들이 전주를 방문시 서쪽에서 전주시내 전체를 한눈에 바라보고 느낄 수 있는 곳(화산공원이나 완산공원을 올라가는 관광객은 없음)입니다.

3. 이 공원은 면적이 적은 소규모 공원(2만여평)으로서 전주시에서 매입한다하여도 보상비가 그다지 소요되지 않습니다.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원 일몰제보상 예산의 0.1%도 안됩니다. 예산이 없다는 것은 핑계일 뿐입니다. 만일 병원, 교회 등이 제약을 받고 있다면 아주 소규모로 그 곳만을 해제해주면 됩니다.

4. 이 공원은 우석학원, 전주천양정, 대한예수교회 등 3인이 토지면적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공원을 해제해준다면 이들에게 특혜를 부여하고, 전주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약탈하는 것입니다.

5. 특히 공원 한 가운데 있는 엠마오사랑병원은 우석학원 소유로 공원을 해제할 시 병원 확장의 단초를 제공(주변 임야 등의 많은 미개발지를 소유)하는 것이며, 대한예수교장로회가 소유하고 있는 토지를 해제시는 교회 확장의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고, 전주천양정 소유의 토지는 지세가 완만하여 난개발을 부추기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전주다가공원은 유구한 전통과 역사가 흐르는 도심속 공원으로서 전주시에서 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기에 아주 적합한 위치에 있으며, 그 존속의 가치가 해제의 가치를 몇십배 아니 몇백배 뛰어 넘는 유일한 공원이고, 전주의 자랑거리 공원이므로 반드시 존치되고 전주의 역사에 맞는 공원으로 재탄생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