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올해부터 달라지는 지원제도에 대해 준비했습니다..
Q. 먼저, 요즘 모두 힘들지만, 특히 자영업하시는 분들이 힘든데, 새로운 지원이 있나요 ?
3월부터 생계형 1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고용·산재보험료가 지원되는데요, 고용보험은 정부 지원과 별개로 도에서 추가로 20%를 보조하고요, 산재보험은 도에서 50%를 부담합니다.
Q. 지역 청년들의 수도권 이탈이 현실인데, 지역청년들을 위한 지원도 있나요 ?
청년 자산형성을 지원해서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지역별 청년들의 급여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 지원하고 있는 “전북청년 함께두배적금” 사업이 있는데요,
이 사업의 수혜 대상이 1000명에서 1300명으로 늘어납니다. 이 사업은 만기 2년 기준으로 청년이 월 10만원을 납입하면 동일금액을 매칭지원하는 사업인데요,
도내 거주하는 중위소득 140% 이하 18세에서 39세 청년들이 대상입니다. 그리고 3월부터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무이자 융자 지원이 상향되는데요,
기존 2000만 원이었던 지원금액이 신혼부부는 최대 5000만 원, 청년은 3000만 원까지 증액됩니다.
또 익산시 같은 경우는 교통의 거점인 익산역 인근에 창업 거점 공간을 마련해서 창업의 기회를 단계별로 적극 지원합니다.
Q.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도 확대되나요 ?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융자한도가 확대되는데요. 창업과 경쟁력 강화자금 중에 시설자금을 최대 10억원에서 15억원까지 올려서 지원하고요,
경영안정자금은 운전자금의 최대 한도를 기존 3억 원(우대 5억원)에서 5억 원(우대 7억원)으로 증액합니다.
그리고 전북형 청년친화기업을 육성해서 청년 친화적 기업문화를 가진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데요,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근무환경 개선금과 최대 1500만원의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또 1인당 최대 600만원의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지원금을 지원합니다.
Q. 일부 시군에서는 모든 시 군민들에게 현금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을 지원하던데요,..
네,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민생경제의 회복을 위해서 도내 5개의 시군에서 설 연휴 전부터 선불카드 형식으로 민생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데요,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한 곳은 김제시입니다.
1인당 50만원씩 지원하고요, 완주군, 남원시, 정읍시는 1인당 30만원, 그리고 진안군은 1인당 20만원을 조건없이 전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지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