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출근길에 김차동의 모닝쇼를 20년 정도 애청한 시청자입니다.
항상 유익한 정보와 재치있는 진행에 즐겁고 출근길이 기분이 업됩니다.
한가지 부탁드리고 의견이 있어서 글을 씁니다
제가 퇴직을 앞두고 한번은 퀴즈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서 전화로
문자를 남겼습니다.
잠시후 담당자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앞에 생각할 시간도 없이 다짜고짜로 결혼 몇년차냐 묻든데
순간적으로 계산을 잘못해서 좀 길게 결혼년수를 답했더니
말도 안된다는 식으로 사람을 순간 거짓말장이로 만들었습니다.
이어서 자녀는 몇이냐 올해나이는 몇이냐 계속 질문을 하면서
기본적인 정보를 알아야한다고 하는겁니다.나이가 안맞는다느니
이런식으로 응대하더군요 너무 기분이 상했습니다
하루종일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그리고 퀴즈에 참여하는 이유가 머냐 라고 묻길래 오랜시청자인데 한번은 참여해보고 싶어서 한다고 했더니 모두들 다 그렇게 대답한다고 하면서 일축하더군요
솔직히 퀴즈참여를 아무나 부담없이 신청하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라디오 방송에 4,5일 연속으로 방송나갈려면 나름 다짐을 하고 신청을 하는데요.이런식으로 애청자를 무시한듯한 전화응대 태도는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방송이 시청자가 없으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전북지역에 한정된 방송이라고 하지만 관계자의 생각이 바뀌었으면 합니다, 개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