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맨으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6년간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첫 직장을 뒤로하고, 가전제품 세일즈맨으로 두 번째 직장생활을 가졌습니다.
이후 부동산개발회사로의 세 번째 직장생활을 계속하였고,
이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중고차 딜러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세 번째 직장 외에 첫 번째, 두 번째 직장은 모두가 세일즈를 업으로 하는
일이었습니다. 나름 실적도 괜찮았기에, 마지막 직장 또한
세일즈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하지만 제가 간과한 것이 있더군요. 앞서 두 직장은 스스로 찾아오는 고객을
대상으로 세일즈를 하는 일이었다면 지금은 고객을 찾아가거나
어느 정도의 홍보를 해서 고객을 유도해야 하는 일입니다.
시작한지 한달여가 다 되어가는 지금. 어떻게 홍보를 해야 할지도
어떻게 세일즈를 해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자영업자와 비슷한 세일즈맨의 길.
할 수 있는건 뭐라도 해야 하는데, 그 할 수 있는 무엇이 무엇인지 감이 잡히지 않아
청취자 여러분께 조언을 구하고자 사연을 올려봅니다.
김현진 010-6609-4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