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선물에 당첨되어 우편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선물은 makerp mari의 10만원상품권입니다.
받구서 넘 좋았습니다. 특별한날 써야지 생각했지요.
그러다 올9월에 늦둥이 딸을 낳은 동생이 돌잔치를 한다길래 동생에게 양보하기로 했습니다. 동생과 함께 직접 샵으로 예약하러 갔지요.
하지만 둘다 얼굴만 빨개져 샵에서 나왔지요.
예약하러 왔다면 상품권을 내밀니 이게 뭐죠? 쫌 뻘쭘했죠
mbc라디오에서 받았다. 돌진하는날 메이컵 받으려고 한다 했더니
날짜를 물어보드라구요. 토요일 저녁이라니까 안된다네요
주말은 너무 바뻐 상품권으로늘 안된데요. 상품권 어디에도 주말에는 사용할수 없다는 내용은 아무리 봐도 없네요.
평일에 평범한 주부가 메이컵 받을일이 있을까요?
받고서도 쓸수없는 선물이네요. 동생한데도 미안하구요
이런 선물 받구 싶지않네요. 그런내용을 상품권에 고지해놨다면 샵까지 가는일은 없엇겠죠. 기분도 상하구 해서 주저리 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