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 여 성 의 전 화
여성과 그녀의 엄마를 위한 1박 2일의 여행女幸
여자, 여자를 만나다.
한국사회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은 녹록치 않습니다.
살림과 돌봄은 여성의 몫으로, 순응과 인내는 미덕으로 요구됩니다.
가정과 사회에서 자율적이며 주도적인 인간으로 존재하는 것도,
자유롭고 안전한 활보를 상상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여성들에게 던져진 책임과 미덕으로 인한 불편과 부당함의 목소리들은
말해질 권리를 부여받지 못하고, 그저 여성들 간의 갈등으로 외면됩니다.
잠시 멈추고, 한발 물러서 바라보면
엄마와 딸이 있던 자리를 둘러싼,
여성들이 선택한 것이 아니었던 조건과 맥락들이 보입니다.
이를 알아차리게 될 때, 서로를 이해하고, 더 깊이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 일시/장소 : 10월 19일(금)-20일(토) / 통영 마리나 리조트
○ 대상 : 20대 이상의 딸과 엄마(4~60대) 20팀
○ 참가비 : 20,000원(1인) ▮ 납부 계좌 : 농협/301-0177-2463-61/전주여성의전화
○ 접수기한 : ~ 10월 12일(선착순) ▮ 문의 : 287-7324~5
○ 신청방법 : 본회 홈페이지 공지에 첨부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제출
- 메일 : jjwhl21@hanmail.net / 팩스 : 286-7324
○ 자세히 보기 : http://www.jjhotline.or.kr/notice/4179
※ 본 캠프는 전라북도 성평등기금의 지원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