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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북본부, "전북도, 상의 없이 노동예산 삭감"
2025-12-02 111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사진출처 : 민주노총 전북본부

내년도 전북자치도 예산 편성 문제를 두고 노동단체가 전북도의 책임있는 합의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지난 10월 전북자치도가 노동정책협의회에서 이동 노동자 지원과 정책 연구 지원비 등 9억 원 편성을 약속하고도, 최근 예산 심의 과정에서 2억 원 가량을 감액했다며, 도지사와의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단체는 또, 전북도가 지방의료원 재정 지원이나 돌봄 노동자 처우 개선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과 예산은 줄이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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