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인기..사전신청 마감 임박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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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영기자
jiylove@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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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MBC 자료사진]
배추 등 물가 상승으로 김장에 부담을 가지는 가정들이 늘면서 더 저렴해진 가격과 품질 좋은 배추와 고추로 돌아온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김장페스티벌은 현장에서 김장을 하는 '김장체험'과 택배 배송이나 현장수령으로 절임 배추와 양념을 받아볼 수 있는 '판매행사'로 진행됩니다.
임실군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김장페스티벌의 현장 체험 신청이 예상보다 빠르게 마감되고 있고, 절임배추와 양념세트 사전 주문도 오는 14일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장마로 배추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페스티벌에서는 임실산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데다 작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되어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지난해 122톤의 판매량과 6억 6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 농산물 홍보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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