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MBC 자료사진]
등심과 안심 간 맛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부위별로 다른 유전자가 발현하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이 한우 등심과 안심 조직을 비교해 분석한 결과, 등심에서는 근섬유 생성과 지방 합성 관련 유전자가 활발했고 안심에서는 근육 발달과 에너지 대사 관련 유전자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농진청은 부위별 대표 유전자 10종씩을 선별해 분석해 특이 유전자 7종을 최종 선발했으며 관련 내용을 국제 학술지 애니멀 바이오테크놀로지에 게재 했다고 밝혔습니다.